초여름을 알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꽃축제가 전남 무안에서 다시 한 번 막을 올립니다. 무안연꽃축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서,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의 일정 입장료, 초대가수 라인업, 야간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셔틀버스 운행정보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목 차 ◆
1. 2025 무안연꽃축제 기본정보 및 입장료
2. 무안연꽃축제 초대가수 라인업 및 공연일정
3. 무안연꽃축제 특별 프로그램 및 볼거리
4. 무안연꽃축제 셔틀버스 및 교통편
5. 회산백련지 역사와 축제의 의미
1. 2025 무안연꽃축제 기본정보 및 입장료
무안연꽃축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서,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이다. 1997년 시작되었고, 매년 여름 일로읍 복용리 회산 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1 축제 기본정보
- 축제 기간: 2025년 6월 26일(목) ~ 6월 29일(일) / 4일간
- 축제 장소: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회산백련지 일원
- 축제 주제: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 규모: 동양 최대 10만평 백련 자생지
1.2 회산백련지 특징
회산백련지는 둘레 3km로 백련 자생지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일제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으나 1981년 영산강 하구둑 건설로 그 기능을 상실한 후, 백련이 무성하게 피어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함을 드러내듯 올곧이 하얀 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의 장관은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1.3 입장료 및 이용요금 안내
무안연꽃축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동양 최대 규모의 백련 자생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입장료 상세 안내
- 축제장 입장료 / 연꽃 관람 / 야간 조명 감상 / 기본 포토존 이용 / 공연 관람 : 무료
- 유료 프로그램 안내 : 축제장 입장과 기본 관람은 모두 무료이지만, 일부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 플라잉 연꽃 체험 (열기구): 1인 15,000~20,000원 (예상)
- 연꽃 만들기 체험: 1인 5,000~8,000원 (예상)
- 전통 연꽃차 체험: 1인 3,000~5,000원 (예상)
- 연꽃 향수 만들기: 1인 10,000~12,000원 (예상)
2. 무안연꽃축제 초대가수 라인업 및 공연일정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최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2.1 일자별 초대가수 라인업
날짜 | 공연명 | 출연진 |
6월 26일(목) | 개막 공연 | 박지현, 에녹 |
6월 27일(금) | SUM ON(썸온) 콘서트 | 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
6월 28일(토) | 대학가요제 리턴즈 & 댄스 투나잇 | 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싸이버거 |
6월 29일(일) | 청춘마이크 & 태군노래자랑 | 박군, 강혜연, 요요미 + 지역민 참여 |
2.2 공연 세부정보
각 공연은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며, 특히 주말인 28일과 29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 특설무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워터밤 파티 '워터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이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29일 마지막 날에는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태군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축제의 마무리를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3. 무안연꽃축제 특별 프로그램 및 볼거리
올해 축제는 단순한 연꽃 관람을 넘어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야간 조명과 특별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입니다.
3.1 야간 특별 프로그램
축제 기간 회산백련지 일대에는 유등과 LED 장미꽃 등 20여 종의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환상적인 여름 밤 풍경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야간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낮과는 완전히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27일과 28일 저녁 8시부터는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연꽃밭을 걷는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는 전통적인 정취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무안연꽃축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입니다.
3.2 체험 프로그램
-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
- 어린이 독서 골든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 연꽃 포토존: Instagram 감성 사진 촬영을 위한 특별 설치물
- 수생식물 전시: 연꽃 외 다양한 수생식물 관람 및 학습
- 지역 특산물 판매장: 무안 지역 농특산물 직접 구매 기회
3.3 워터밤 파티
올해 처음 도입되는 워터밤 파티는 주말 낮 시간대에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무안연꽃축제 셔틀버스 및 교통편
축제 기간 중 원활한 교통편을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이 운영됩니다. 특히 셔틀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8대가 무안읍, 남악·오룡, 일로읍, 해제면, 운남면, 일로역 6구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4.1 셔틀버스 운영정보
-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10시
- 운영대수: 총 8대
- 운영구간: 6개 구간( 무안읍 구간 / 남악·오룡 구간 / 일로읍 구간 / 해제면 구간 / 운남면 구간 / 일로역 구간)
4.2 주차장 정보
주차장 위치는 오토캠핑장과 주민쉼터, 버스주차장 옆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능한 한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이용을 권장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교통체증이 심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3 대중교통 이용법
- KTX/일반열차: 일로역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 고속버스: 무안터미널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 자가용: 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 이용 후 회산백련지 방향
5. 회산백련지 역사와 축제의 의미
회산백련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역사와 자연이 만들어낸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일제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시작되어 현재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거듭났으며, 1997년 첫 연꽃축제가 열린 이후 28년간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5.1 축제의 발전사
1997년 첫 축제 개최 이후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현재는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생태 관광의 명소로 각광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5.2 생태학적 가치
10만평에 달하는 백련 자생지는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백련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이 시기 축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2025 무안연꽃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즐거움,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벽한 여름 축제입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백련 자생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과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무안연꽃축제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