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20년 전 연쇄살인마 '사마귀'로 불렸던 엄마와 그녀를 평생 증오해 온 형사 아들이 모방범죄 해결을 위해 예상치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입니다. 고현정의 강렬한 연기와 장동윤의 섬세한 연기가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의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장르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방송시간과 재방송 정보, 주요 출연진, 원작 정보, OTT 스트리밍 방법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목 차 ◆
1.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기본정보 (방송시간, 몇 부작)
2. 재방송 시간 편성표 및 OTT 스트리밍 시청방법
3.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관계도
4. 원작 정보 및 각색 포인트
5. 줄거리 및 시청 포인트
1.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기본정보(방송시간, 몇 부작)
1.1 기본 정보
- 드라마 제목: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The Mantis)
-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 방송 채널: SBS TV
- 연출: 변영주 (화차, 굿바이 마이 스마일)
- 극본: 이영종 (서울의 봄)
- 원작: 프랑스 TF1·넷플릭스 드라마 '사마귀(La Mante)'
1.2 방송 정보
- 방송 기간: 2025년 9월 5일 ~ 2025년 9월 27일 (예정)
- 방송 시간: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 총 몇 부작: 8부작
-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2. 재방송 시간 편성표 및 OTT 스트리밍 시청방법
2.1 SBS 재방송 편성표
SBS는 본방송 이후 계열 채널들을 통해 재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재방송 시간은 방송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SBS 공식 홈페이지와 편성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2 OTT 스트리밍 시청방법
- Wavve (웨이브)
- SBS 드라마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 본방송 직후 VOD 서비스 제공 / 월 정액 요금제로 이용 가능
- Netflix (넷플릭스)
-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자막 서비스 지원 / 방송 종료 후 전편 일괄 서비스 예정
3.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관계도
3.1 주연 배우들
- 정이신 역의 고현정 : '사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 정이신을 연기하는 고현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합니다. 여성이나 아동을 학대했던 남성들만을 골라 5명을 잔혹하게 살해했지만, 죽어가는 새는 살려내는 모순적 존재로 그려집니다. 20년 전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대가로 아들의 성을 바꿔 그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막았으며, 현재는 모방범죄 해결을 위해 경찰인 아들과 공조수사를 제안합니다.
- 차수열 역의 장동윤 :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자 형사인 차수열을 맡은 장동윤은 엄마에 대한 증오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복잡한 캐릭터를 소화합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와 다른 사람임을 증명하려 노력했지만, 경찰이 되고 결혼한 후에도 엄마로 인한 악몽에 시달립니다. 모방범죄가 발생하자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엄마와 손잡고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됩니다.
- 최중호 역의 조성하 : 경찰청 경정으로 모방 살인사건 수사팀의 수사책임자를 맡은 최중호는 20년 전 수습형사 시절 정이신을 검거했던 인물입니다. 정치적 이유로 연쇄살인을 은폐해야 했던 그는 정이신과 거래를 통해 수열을 돌봐주기로 약속했으며, 수열이 경찰이 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3.2 조연 배우들
- 김나희 역의 이엘 : 연쇄살인 수사팀의 최고참이자 수열의 부하로 나오는 김나희는 불철주야 일만 하는 행동형 리더입니다. 범인을 잡는 일을 가족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팀에 낙하산처럼 떨어진 수열을 경계하면서도 수사를 위해서라면 누가 팀장이든 상관없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정연 역의 김보라 : 수열의 아내 정연은 언제나 다정하지만 새로운 사건 이후 힘들어하는 남편을 걱정합니다. 가족을 만드는 일에 소극적인 수열을 이끌어온 그녀는 이번에도 남편의 괴로움을 이해하고 품어주려 노력하지만, 그 상처가 얼마나 깊고 큰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3.3 등장인물 관계도
정이신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인물 관계가 드라마의 핵심축을 이룹니다. 20년 전 정이신을 검거한 최중호는 수열의 멘토 역할을 하며, 수열과 정이신은 증오와 혈연이라는 양면적 관계를 보여줍니다. 김나희는 수열의 동료이자 견제 상대로, 이정연은 수열을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합니다.
4. 원작 정보 및 각색 포인트
4.1 원작 정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프랑스 TF1과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드라마 '라 망트(La Mante)'를 원작으로 합니다. 원작은 프랑스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범죄 스릴러로, 연쇄살인마와 그의 아들인 형사가 새로운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기본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4.2 한국적 각색 포인트
변영주 감독과 이영종 작가는 원작의 기본 설정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적 정서와 사회 배경을 반영한 각색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모자 관계에서 나타나는 한국적 가족 관계와 경찰 조직 내의 위계질서, 사회적 편견 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원작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4.3 캐릭터 재해석
고현정이 맡은 정이신 캐릭터는 단순한 연쇄살인마가 아닌 복잡하고 다면적인 인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려는 본능적 모성애와 잔혹한 살인 행위 사이의 모순을 통해 선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윤리적 딜레마를 제시합니다.
5. 줄거리 및 시청 포인트
5.1 기본 줄거리
20년 전 '사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연쇄살인마 정이신이 감옥에 갇힌 후, 그녀의 살인 방식을 그대로 모방한 새로운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수도권을 뒤흔드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은 원래 범인인 정이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되고, 그녀의 아들이자 형사인 차수열이 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맡게 됩니다.
평생 엄마를 증오해온 수열에게 이는 피하고 싶었던 숙명과의 대면이지만,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됩니다. 정이신 역시 단순히 아들을 돕기 위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또 다른 목적이 있음이 점차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5.2 주요 시청 포인트
- 모자 관계의 심리적 대결 :가장 큰 시청 포인트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 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전입니다. 서로를 이용하면서도 혈연으로 연결된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선악 구조를 넘어선 깊이 있는 드라마를 선사합니다.
- 고밀도 범죄 수사 과정 : 프로파일링과 범죄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수사 과정은 매 회차마다 새로운 단서와 반전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원작과 모방범 사이의 미묘한 차이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스릴러의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 캐릭터들의 도덕적 딜레마 : 정이신이 죽인 피해자들이 모두 여성이나 아동을 학대했던 가해자들이라는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복잡한 윤리적 질문을 던집니다. 법과 정의, 그리고 개인적 복수 사이의 경계선에서 각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선택과 갈등이 드라마의 깊이를 더합니다.
5.3 연출적 특징
변영주 감독은 '화차'에서 보여준 섬세한 심리 묘사와 긴장감 있는 연출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특히 정이신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적 구성과 각 캐릭터의 내면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연출이 돋보입니다.
5.4 사회적 메시지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가족 간의 트라우마, 사회적 편견, 그리고 정의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특히 가해자였던 피해자들에 대한 복잡한 시각과 모성애의 양면성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고현정과 장동윤이라는 믿을 만한 배우들의 호흡과 변영주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그리고 이영종 작가의 치밀한 각본이 만나 탄생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입니다. 원작의 흥미로운 설정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매 회차마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깊이 있는 캐릭터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재방송 시간과 OTT 스트리밍 정보를 참고하여 놓치지 마시고, 2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만난 모자의 특별한 공조수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