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나 축구 평가전 중계 시간, 선발 라인업, 경기 분석 및 예측 총정리 (대한민국 vs 가나 포트2 확보 전망 포함)

오늘은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가나의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월 14일 볼리비아를 2-0으로 꺾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가나전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활용될 포트2를 확정 짓는 동시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당한 2-3 패배의 설욕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 글에서는 경기 중계 정보부터 선발 라인업, 전력 분석, 경기 예측까지 핵심 내용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목     차       ◆
1. 한국 가나 축구 평가전 경기 개요 및 포트2 확보 의미
2. 중계 채널 및 실시간 시청 정보
3. 한국 대표팀 예상 선발 라인업 및 전술 분석
4. 가나 대표팀 현황 및 전력 분석
5. 경기 예측 및 승부 포인트

 

1. 한국 가나 축구 평가전 경기 개요 및 포트2 확보 의미

1.1 경기 상세 정보

• 대진: 대한민국 vs 가나
• 일시: 2025년 11월 18일 (화) 오후 8시 (한국시간)
• 장소: 서울월드컵경기장
• 경기 성격: 2025년 마지막 A매치, 월드컵 포트2 확보 및 카타르 월드컵 설욕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2-0으로 격파하며 평가전 연승 행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의 프리킥 골과 조규성의 복귀골이 터지며 승리를 거뒀고, 이번 가나전에서도 승리한다면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평가전 2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1.2 FIFA 랭킹과 포트2 확보의 중요성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며, 조 추첨은 4개국씩 12개 조로 편성됩니다. 조 추첨에서 활용될 포트는 2025년 11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자동으로 포트1에 배정되고 나머지 9개국이 포트1을 차지합니다. 그다음 FIFA 랭킹 상위 12개국이 포트2에 들어가며, 현재 23위까지가 포트2 마지노선입니다.

• 현재 FIFA 랭킹 현황:
  • 대한민국: 22위 (약 1,597점)
  • 가나: 73위
  • 에콰도르: 25위 (1,589점)
  • 호주: 26위 (1,578점)

한국은 지난 볼리비아전 승리로 22위에 안착했으며, 가나전에서 패배하더라도 약 7점 정도만 잃어 25위 에콰도르나 26위 호주에 역전당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한국을 추격하던 호주가 지난 11월 15일 베네수엘라에 패배하면서 제동이 걸렸고, 이탈리아가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포트4로 밀려나면서 한국의 포트2 확보는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입니다. 포트2를 확보하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호들을 피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번 가나전은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2. 중계 채널 및 실시간 시청 정보

이번 경기는 국내 주요 방송사 및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 골든타임에 펼쳐지는 마지막 A매치인 만큼 많은 축구팬들이 생중계로 함께할 전망입니다.

2.1 지상파 및 케이블 생중계

• TV조선: 오후 8시 본경기 생중계
• tvN: 오후 8시 본경기 생중계

2.2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 쿠팡플레이: 모바일 및 PC에서 고화질 스트리밍 제공 (회원 전용, 무료 시청 가능)
• 앱 알림 설정: 경기 시작 직전 푸시 알림 제공
• 모바일 시청: 각 플랫폼 앱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시청 가능

 

저녁 시간대 경기인 만큼 직장인들도 퇴근 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각 플랫폼에서 알림 설정을 해두시면 경기 시작 전 푸시 알림을 받으실 수 있어 놓치지 않고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마지막 A매치이자 국내 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한국 대표팀 예상 선발 라인업 및 전술 분석

홍명보 감독은 이번 가나전에서 승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으면서도, 다양한 전술적 실험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포트2 확보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경기 내용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1 대한민국 예상 선발 라인업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포메이션은 이미 결정했다. 그동안 해왔던 것에 좀 더 다양성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백과 포백을 병행하며 유연한 전술 운용을 예고했습니다.

예상 라인업 (4-2-3-1 또는 3-4-3):

• GK: 조현우 (울산 HD) - 볼리비아전에서 김승규가 선발 출전했기에 교체 가능성 높음
• DF: 이명재 – 김민재 – 조유민 – 이기제 (또는 스리백: 김민재 – 조유민 – 김태환)
• MF: 옌스 카스트로프 – 황인범 (또는 김진규 – 원두재)
• AM: 황희찬 – 이재성 – 이강인
• FW: 오현규 (헹크)

• 주목할 선수들:
  1. 오현규: 홍 감독이 직접 선발 출전을 예고한 스트라이커입니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6골을 기록하며 원톱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전에서 벤치를 지킨 만큼 이번 경기에서 득점 감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손흥민: 대체 불가능한 주장으로서 팀의 공격을 이끌 핵심 자원입니다. 볼리비아전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가나전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복귀해 볼리비아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만큼, 가나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2경기 연속골을 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톱 경쟁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는 기회입니다.
  4. 옙스 카스트로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도 재능이 있어 볼리비아전에서 활약한 김진규-원두재 조합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3.2 전술적 포인트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하는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스리백이냐, 포백이냐를 얘기하지만, 선수들의 역할 차이는 크지 않다"고 언급한 만큼, 경기 흐름에 따라 포메이션을 변경하며 다양성을 추구할 것입니다. 공격 측면에서는 측면 공격수인 황희찬과 이강인의 스피드와 돌파력을 활용한 크로스 공격이 주요 무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오현규의 헤딩 능력과 조규성의 공중볼 경합력을 고려하면, 측면 크로스를 통한 득점 찬스 창출이 기대됩니다. 중원에서는 카스트로프와 황인범이 볼 배급과 공수 밸런스를 조율하며 경기를 통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 본선을 7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번 경기는 다양한 전술적 실험과 선수 조합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 가나 대표팀 현황 및 전력 분석

4.1 가나 대표팀 약화된 전력

가나는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전력이 크게 약화됐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에 결승골을 넣었던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를 비롯해 핵심 선수들이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제외됐습니다.

• 이탈한 주요 선수:
  • 모하메드 쿠두스 (토트넘) / 조르당 아유 (레스터 시티)  - 부상
  • 토마스 파티 (비야레알) /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 (레스터 시티) - 부상
  • 알렉산더 지쿠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 조셉 페인트실 - 컨디션
  • 모하메드 살리수 (AS모나코) / 앙투안 세메뇨 (본머스) - 개인 사정으로 복귀
  • 아부 프랜시스 - 일본전 발목 골절로 이탈

가나는 지난 11월 14일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0-2로 패배했습니다. 전반전에는 유효 슈팅을 단 한 차례도 만들지 못하는 등 일본에 완전히 압도당했고, 이후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남아있던 핵심 선수인 살리수와 세메뇨마저 개인 사정으로 소속팀에 복귀했습니다. 결국 가나는 핵심 전력이 대부분 빠진 '반쪽' 라인업으로 한국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4.2 가나의 남은 전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나는 여전히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습니다.

• 주요 출전 예상 선수:
  • 카말딘 술레마나 (아탈란타) - 측면 공격수, 스피드와 돌파력
  • 기타 유럽파 선수들

가나는 2000년 이후 월드컵 본선에 4차례 진출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체격과 스피드,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한국에게는 항상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실제로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1승 1무 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3 오토 아도 감독과 손흥민의 인연

가나를 이끄는 오토 아도 감독은 독일 태생 가나인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가나를 지휘했다가 지난해 다시 사령탑에 앉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도 감독이 과거 함부르크 유소년팀을 가르칠 때 손흥민을 지도한 인연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제자와 스승이 맞대결을 펼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가나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전력이 크게 약화됐지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답게 기본기와 조직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피지컬과 역습 능력은 여전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5. 경기 예측 및 승부 포인트

5.1 경기 예측

• 예상 스코어: 대한민국 3-1 가나

한국은 홈 경기 이점과 전력 우위를 바탕으로 가나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가나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한국의 공격진이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3골 이상을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나의 역습 능력과 피지컬을 고려하면 최소 1실점은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5.2 승부 포인트

1. 측면 공격의 활성화 : 황희찬과 이강인의 측면 돌파와 크로스가 핵심입니다. 오현규의 헤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정확한 크로스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볼리비아전에서 아쉬웠던 측면 공격이 이번 경기에서는 더욱 날카로워져야 합니다.
2. 조규성의 교체 투입 타이밍 : 조규성은 가나를 상대로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넣었던 기억을 살려 이번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되어 신선한 에너지로 가나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중원 장악과 볼 배급 : 카스트로프 또는 황인범이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하며 경기를 통제해야 합니다. 가나의 역습을 차단하고 우리의 리듬대로 경기를 끌고 가는 것이 승리의 열쇠입니다.
4. 세트피스 활용 : 손흥민의 프리킥과 코너킥은 언제나 위협적입니다. 볼리비아전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김민재와 조유민의 공중볼 능력도 세트피스에서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5. 가나의 역습 차단 : 가나는 비록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스피드와 피지컬로 역습을 시도할 것입니다. 후방 라인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파울을 줄여 세트피스 상황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5.3 경기 전망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평가전 2연승을 달성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2를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나의 전력 약화로 평가전의 의미가 다소 퇴색됐다는 우려도 있지만, 홍명보 감독은 이를 다양한 전술 실험과 선수 조합 테스트의 기회로 활용할 것입니다. 특히 월드컵 본선을 7개월 앞둔 시점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고, 스리백과 포백의 전환을 더욱 매끄럽게 다듬는 등 전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팬들 앞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홈 경기인만큼, 선수들도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2025년을 멋지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5년 11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의 평가전을 통해 여러 의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비록 가나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 평가전의 가치가 다소 떨어졌다는 우려가 있지만, 홍명보 감독은 이를 전술적 실험과 선수 조합 테스트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손흥민, 오현규,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등 공격진의 조화와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안정감이 어우러진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공적인 2025년 마무리와 2026 월드컵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