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열날때 해열제 종류와 용량, 교차 복용법까지

돌아기 열날때 해열제를 복용해야하는데 이때는 꼭 의사와 상의한후에 먹이는 것이 좋다. 해열제마다 복용시기가 틀리므로 시기에 맞는 해열제를 사용 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 몸무게에 맞는 용량을 먹여야하고 잘 모르겠다면 약표지의 용량을 확인하거나 복용량을 알려주는 어플을 이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돌아기 열날때 해열제 종류와 용량

돌아기 해열제를 먹일때에는 우선 체온체크가 중요하다.아이의 연령마다  평균체온이 다르기 때문이다. 12개월은 37.5도 36개월은 37.2도 만5세 이하는 37도 만7세 이후로는 36.6도~37도가 정상온도에 속한다.38~39도가 되면 해열제를 먹어여야하고 4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병원으로 바로 가는 것이 좋다.해열제의 종류에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계열, 덱시부펜계열이 있다. 아세트 아미노펜은 타이레놀계열이고 어린이 타이레놀, 챔프 빨강등이 이에 속한다. 타이레놀 권장 시기는 생후 4개월 부터 복용가능하며 해열진통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어 가장많이 사용하는 해열제이다. 하지만 약효가 빠르나 지속시간은 짧고 염증을 잡아주는 소염작용이 없는게 단점이다. 이부프로펜은 부르펜계열이고 부르펜시럽,챔프 파랑등이 이에 속한다. 이부프로펜 권장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복용가능하며 타이레놀보다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간에 영향을 덜주며 해열진통과 소염효능까지 가지고 있는 해열제다. 단점으로는 위나 장에 무리를 줄수 있어 장염으로 열이나는 아이에게는 복용을 주의하는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덱시부펜계열로는 맥시부펜이 있고 권장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가능하고 소염효능을 가지고 있다. 해열제의 용량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아세트아미노펜은 4~6개월 7~7.9kg은 2.5ml,7개월~23개월 8~11.9kg은 3.5ml ,만2세~3세 12~15.9kg은 5ml를 복용하고 12세 이하는 1일 5회이상 복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이부프로펜 복용량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량과 같으나 체중이 30kg 미만 아이에게는 1일 복용량 500mg을 넘지 않고 공복은 피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좀더 자세한 복용량은 각 약표지에 만12세까지 복용량이 적혀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교차 복용법

돌아기가 열이나서 해열제를 먹였음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을때 우리는 다른성분의 해열제를 번갈아 먹여 열을 떨어뜨리는 것을 교차복용이라고 한다. 같은 해열제 복용 시간은 아세트 아미노펜은 4시간 간격이고 이부프로펜은 6시간 간격이다. 하지만 두 해열제의 교차 복용시간은 한 해열제를 복용하고 2~3시간후에도 열이내리지않는다면 다른해열제를 복용한다. 주의해야할 사항은 이부프로펜계열과 덱시프로펜계열은 같은 계열 해열제이므로 교차복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예를 들면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를 복용한 뒤에는 이부프로펜계열이나 덱시프로펜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 대부분 같은 해열제로 열을 내리게 하는 것을 가장 추천하며 교차복용은 열이 정말 떨어지지 않는다면 선택해야 하는 방법이다. 교차복용을 했음에도 아기의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

돌아기 열이날때 집에서 할수 있는 대처방법

집에서 열이날때 돌아기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막할때가 있다. 아기의 체온이 37.5도~38도의 미열이라면 옷을 가볍게 반팔 반바지정도로 입히고 온도와 습도를 시원하게 해주어 자연스럽게 열이 떨어지게 해주는 것이 좋다. 38도 이상의 열이라면 위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해열제를 먹이고 지켜본다. 해열제 복용후 1시간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옷을 모두 벗기고  미온수로 온몸을 닦아준다. 이때 아이가 너무 추워한다면 닦아주는 것을 멈춰야한다. 혹 아이가 오한을 느낀다면 열이내리도록 옷을 벗기거나 미온수로 닦는것은 열이 더 날수 있는 행동이므로 중단하고 이불을 덮어주고 혈액순환을 위해 마사지를 해주거나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손싸개와 양말을 신겨주는것이 좋다. 열로 인한 탈수현상도 일어날수 있어 수분섭취를 자주 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