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정보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요원인과 성장발달의 영향

by 알쓸다정 2023. 2. 15.
반응형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은 요즘 환경의 집먼지진드기나 미세먼지가 코점막에 붙어서 염증이 일어나는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이 원인이고 5세 이상의 소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증상은 코감기와 비슷하여 감기로 오해할 수 있으나 치료를 잘 받으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증상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치료를 잘하지 않으면 성장발달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요원인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으로 부모에게 물려받은 원인과 외부 환경에 의한 원인을 가진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원인으로는 부모중 한부모가 비염을 가지고 있다면 내 아이에게 50%의 유전적 확률을 부모모두 비염을 가지고 있다면 내 아이에게 75%의 유전적 확률로 아이가 비염일 수 있다고 한다. 외부적인 환경요인으로는 요즘 많이 나타나는 미세먼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과 꽃가루등에 의해 비염이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도 원인 될 수 있어 기온의 변화가 심한 봄과 가을 같은 환절기에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으로는 코를 간지러워하고 잦은 재채기와 계속 흘러나오는 콧물등으로 코막힘 현상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계속되는 코의 간지럼과  코막힘으로 코가 답답하게 느껴지면 아이들이 습관적으로 코를 만지고 비비게 된다. 이로 인해 코 점막이 얇아지면서 상처가 생겨서 코피가 자주 날수 도 있다.  또한  콧속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하고 눈 가려움, 눈의 충혈과 같은 추가적으로 눈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긴 하나 코와 눈뿐만 아니라 입천장의 가려움, 목의 인후두염과 귓속 가려움으로 중이염도 동반될 수 있다.

치료를 위한 원인파악과 성장발달의 영향

아직까지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 할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여 치료를 위한 알레르기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항원추출물을 피부에 조금씩 주입시켜 반응을 보는 피부반응검사나 알레르기 원인 17가지 항원의 면역반응을 살피는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물질 알아낸다. 원인물질이 파악되면 환경을 개선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약물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와 스프레이치료가 가장 흔하며 스프레이치료는 만 2세 이상부터 처방된다.  유아 알레르기 비염을 진단받고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비염이 되고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 합병증으로는 축농증이나 중이염, 인후염이 발생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 인해 코가 막히게 되어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잘 때 코골이 증상이 샘 해질 수 있고 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잠을 잘 못 이루게 되거나 머리 아픔, 집중력 저하를 일으켜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치료시기는 만 7세 이전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보고 있고 7세 이후에 발생한다면 11세 이전에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겠다.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아이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줄수 있는 유아 알레르기 비염 가장 좋은 것은 환경개선이 우선으로 집의 적정한 온도와 습도 환기를 시켜 집 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막고 습도는 50%를 유지 코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 인형등도 집 먼지 진드기가 잘 번식하는 곳이므로 치우거나 방지용 커버를 씌워 사용한다. 유아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동물의 털이나, 타액, 소변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코막힘이 심할 때에는 반신욕을 해주는 것 도움이 된다. 반신욕은 하루에 너무 자주 하지 않으며  30분을 넘기게 되면 아이가 지칠 수 있으므로 하루 한번 정도 30분 이내로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데 생선류와 버섯, 유산균 등을 섭취하고 인스턴트식품은 코안의 염증을 더 심해지게 할 수 있으므로 먹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어 몸속 수분을 보충해 줌으로써 코와 목, 눈이 민감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