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 드라마 출연진, OTT 및 재방송 시청방법, 몇 부작 기본정보, 원작 완전 정리( JTBC 서현진 가족 로맨스 )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미는 상실 이후의 사랑을 세대별 멜로와 가족 서사로 풀어낸 감성 드라마입니다. 서현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조영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러브미 드라마의 방송 시간과 편성표, 출연진 정보, OTT 시청방법, 원작 정보까지 완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목      차       ◆
1. 러브미 드라마 기본정보 (방송시간, 회차, 시청등급)
2.러브미 재방송 시간 편성표 및 OTT 시청방법
3. 러브미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4. 러브미 원작 정보 및 제작진
5. 러브미 줄거리 및 시청 포인트

 

1. 러브미 드라마 기본정보

1.1 기본 정보

• 드라마 제목: 러브미 (Love Me)
• 장르: 가족, 로맨스, 드라마, 멜로
• 방송 채널: JTBC (금요시리즈)
• 추가 채널: JTBC2, JTBC4
• 연출: 조영민
• 극본: 박은영, 박희권
• 제작사: SLL, 하우픽쳐스
• 기획: SLL

1.2 방송 정보

• 방송 기간: 2025년 12월 19일 ~ 2026년 1월 23일 (예정)
• 방송 요일: 매주 금요일
• 방송 시간: 오후 08:50
• 총 회차: 12부작
• 첫 방송: 2025년 12월 19일 1-2회 연속 방송

러브미는 JTBC 금요시리즈로 편성되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첫 방송은 1-2회 연속 방송으로 진행되어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이야기 흐름을 한 번에 전달합니다.

 

2. 러브미 재방송 시간 편성표 및 OTT 시청방법

2.1 JTBC 재방송 편성표

JTBC 본방송 외에도 JTBC2, JTBC4 등 계열 채널에서 재방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재방송 시간은 방송 후 JTBC 공식 홈페이지 및 편성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JTBC 드라마는 본방송 다음 날 오전 또는 주말에 재방송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2 국내 OTT 시청방법

러브미는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 TVING: 본방송과 동시 스트리밍,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 NETFLIX: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Coupang Play: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국내 주요 OTT 플랫폼 3곳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어 시청자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OTT를 통해 편리하게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2.3 해외 OTT 시청방법

러브미는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해외 OTT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됩니다.

• 일본: U-NEXT (유넥스트)
•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인도: Rakuten Viki (라쿠텐 비키)
• 기타 지역: Viu

특히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OTT인 Rakuten Viki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이 러브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3. 러브미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3.1 서현진 (서준경 역) - 36세, 산부인과 전문의

러브미의 첫 번째 주인공인 서준경은 외모도 능력도 뛰어난 완벽해 보이는 여성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지독한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노력하며 외로움을 감추려 했지만,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준경은 결국 혼자 아닌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준경은 엄마가 허무하게 세상을 떠난 날을 깊이 후회합니다.

 

작별 인사조차 하지 못한 그 날의 아픔을 간직한 채, 주도현을 만나면서 내면의 외로움을 인정하고 더 이상 관계로부터 도망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서현진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외로움을 포착하며 인물의 내면을 차분하게 쌓아 올리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겉으론 괜찮은 척하지만 내면은 시들어가는 준경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3.2 유재명 (서진호 역) - 56세, 준경의 아빠

서진호는 화내는 법 없이 늘 웃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 웃음은 진심이 아닌 면피용 웃음입니다.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아내 미란을 위해 동사무소 동장직까지 퇴직하고 모든 시간을 희생했지만, 마음까지 희생하지는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은 진호에게 외로움과 죄책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늘 꼼꼼하고 계획적이었던 그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진자영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혼란스럽지만, 계획에 없던 이 사랑도 그의 인생이었습니다. 진호는 예전의 자신이라면 상상하지 못했을 방식으로 시선과 비난에 맞서 나갑니다. 유재명 배우는 상실과 위로라는 무거운 감정선을 담백하고 깊이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며, 50대 남성의 인생 2막 사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냅니다.

3.3 이시우 (서준서 역) - 27세, 준경의 동생

사랑도 화해도 뜨겁고 낭만이 넘치는 서준서는 천문학과를 다니다 도피하듯 전공을 바꿔 대학원을 갔지만 철딱서니와 책임감이 부족합니다. 사랑하는 연인 솔과 죽고 못 사는 사이지만, 같이 있어도 혼자가 될까 두렵고 별 비전 없는 미래에는 미안함과 의무감뿐입니다.

 

집 앞에선 시간과 마음이 주저 앉아 자꾸만 겉돌고, 엄마를 벌써 잊은 듯한 아빠도 누나도 다 서운하지만 제대로 된 모습을 한번 보여주지 못한 자신이 가장 서운합니다. 모든 것을 망쳤다고 생각한 순간, 친구 혜온에게 사랑을 느끼는 감정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이시우 배우는 불안, 자책, 설렘, 질투가 뒤섞인 20대 청춘의 감정을 현실적인 얼굴로 구현하며 청춘 멜로를 완성합니다.

3.4 윤세아 (진자영 역) - 47세, 관광가이드

낭만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가이드가 천직인 진자영은 여행 온 사람들보다도 더 잘 차려입고 더 들떠 있으며 늘 유쾌한 매력을 뿜어내는 여자입니다. 여행 온 사람들 특유의 들뜨고 설레는 표정 하나 없는 서진호가 유독 눈에 밟혔고, 그의 사연을 알게 된 후 자신과 같아서 자꾸 마음이 쓰였습니다. 위로가 사랑으로 변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신과 정반대 성격인 진호와의 크고 작은 갈등도, 준서와 준경이 자신을 달갑지 않아 하는 것도, 진호에게 드리워져 있는 떠난 아내의 그림자도 차근차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갑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치고 늘 씩씩했던 그녀도 결국 주저앉고 맙니다. 윤세아 배우는 유재명 배우와 함께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사약 커플로 강렬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의 호흡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5 장률 (주도현 역) - 35세, 음악감독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헐렁한 후드티에 반바지, 풀어진 셔츠 차림의 주도현은 적당한 능청과 유머가 부담스럽지 않은 담백한 모습으로, 업계에서 제법 인정받는 실력 있는 음악감독입니다. 상처를 받지도 주지도 않을 듯한 유연함이 있지만, 그만큼 뜨겁지도 간절함도 없어 연애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습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은근한 일상에 준경을 알게 되어 반가웠고, 반가움이 호기심으로 변할 때 사랑이 시작됐습니다. 자신에게 멸종된 줄 알았던 뜨겁고 간절한 마음이 커질수록 불안해지는 도현은 차마 말하지 못한 과거로 점점 특유의 여유를 잃어가게 됩니다. 장률 배우는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동시에 지닌 주도현을 절제된 톤으로 그려내며 준경의 변화에 설득력을 더합니다.

3.6 다현 (지혜온 역) - 27세, 출판사 편집자, 소설가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배우로 변신하여 지혜온 역을 맡았습니다. 준서와의 인연은 유치원 때부터 시작됐으며, 나이 차가 크고 잔정이 없는 준경 대신에 혜온이 준서의 친구이자 가족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책에 빠져 살았고 현재는 소설가를 꿈꾸는 편집자인 혜온은 아담한 키에 귀여운 외모, 엉뚱하고 귀여운 몽상가이자 자발적 아싸입니다. 가족 같던 준서와의 우정이 자기도 모르는 새 사랑으로 변하게 된 것을 나중에야 깨닫습니다.

 

뜻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고백이 튀어나와 버렸고, 그 고백이 외로운 준서를 붙잡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사이여야 한다는 부담이 만들어내는 거리감 속에서도 서운하고 속상한 상황에서 솔직 담백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혜온의 진심들이 준서와의 틈을 꾸준히 메꿔나갑니다. 다현 배우는 불안, 자책, 설렘, 질투가 뒤섞인 20대 청춘의 감정을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4. 러브미 원작 정보 및 제작진

4.1 원작 정보

러브미는 스웨덴의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합니다. 원작은 스웨덴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가족과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호주에서도 BINGE와 FOXTEL을 통해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습니다. 한국 버전인 러브미는 스웨덴 원작의 핵심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와 가족 관계를 반영하여 새롭게 각색되었습니다.

4.2 연출 - 조영민 감독

러브미의 연출을 맡은 조영민 감독은 멜로 장르에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는 감독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은중과 상연',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을 통해 일상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영민 감독은 과장 없이 담담하게 인물들의 감정을 그려내며, 감정의 밀도와 관계의 결을 정교하게 포착한 영상미로 서사의 깊이를 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러브미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씩 무너져 있던 인물들이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절제된 감정 연출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마음을 들여다보고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4.3 극본 - 박은영, 박희권 작가

러브미의 극본은 박은영 작가와 박희권 작가가 공동 집필했습니다. 두 작가는 스웨덴 원작의 정서를 살리면서도 한국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관계와 사랑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세대별로 다른 사랑의 양상을 20대의 풋풋한 설렘부터 30대의 현실적인 멜로, 50대의 인생 2막의 사랑까지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는 탁월한 구성력을 보여줍니다.

 

5. 러브미 줄거리 및 시청 포인트

5.1 전체 줄거리

러브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맏딸 서준경, 아내의 간병과 생계를 버텨내다 외로움과 죄책감만 남은 남편 서진호,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흔들리는 막내 서준서는 가족의 붕괴 속에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그 균열에서 사랑받고 나를 사랑하게 할 러브미의 서사가 출발합니다. 준경은 옆집 남자 주도현과 만나며 내면의 외로움을 인정하고 관계로부터 도망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진호는 홀로 떠난 여행에서 낭만 가이드 진자영을 만나 인생 2막의 문을 두드립니다. 준서는 가족 같던 친구 혜온과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며 성장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5.2 시청 포인트

• 세대별 러브 스토리의 입체적 구성 : 러브미의 가장 큰 매력은 20대, 30대, 50대 세대별로 다른 사랑의 양상을 하나의 드라마에 담아낸다는 점입니다. 20대의 풋풋한 설렘과 성장통, 30대의 현실적이면서도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어른 멜로, 50대의 상실 이후 다시 찾아온 인생 2막의 사랑까지 각 세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 :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 등 실력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드라마의 감정선을 탄탄하게 지탱합니다. 특히 유재명과 윤세아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사약 커플로 강렬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재회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조영민 감독의 섬세한 멜로 미학 : 은중과 상연,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일상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조영민 감독의 연출이 러브미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과장 없이 담담하게 그려내는 인물들의 감정과 정교하게 포착한 관계의 결이 여운 깊은 영상미로 표현됩니다.
• 가족 서사를 통한 깊이 있는 멜로 : 러브미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가족 서사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합니다. 엄마의 죽음이라는 상실을 마주한 가족이 각자의 외로움을 인정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진정성 있게 그려집니다.
• 외로움에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 러브미는 누군가를 다시 좋아하게 되는 일이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외로움 틈에 스며드는 작은 위로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겉으론 잘 지내는 듯 보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씩 무너져 있던 인물들이 서로의 위로가 되어주며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이 애틋하게 펼쳐집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러브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미는 서현진을 비롯한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력과 조영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상실 이후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방송 시간과 OTT 시청방법을 참고하여 놓치지 마시고,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멜로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