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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정보

아기 진주종 생기는 이유 치아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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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진주종은 아기들은 생후 6개월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데 아직 치아가 날 시기가 아닌데 아기 입속에 동그란 무언가가 보인다면 진주종일 가능성이 있다. 신생아에게는 흔한 증상이며 신생아 중에서도 특히 미숙아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아기 진주종 생기는 이유

아기 진주종은 구강 내 점막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주로 윗잇몸보다는 아랫잇몸에 많이 생기는데, 치아 뿌리 쪽에 가까운 부분에 생기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입안 깊숙한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음식물 섭취 시 불편함또한 없다. 그래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 또는 바이러스 감염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첫 번째 가설은 출생 후 2~3개월 후부터 1세까지 의 기간 동안 아기의 호르몬  수준의 변화가 큰데 이로 인해 아기의 잇몸 조직이 더 민감해지고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두 번째 가설은 구강 위생이다. 아기의 입안에서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잇몸에 작은 덩어리가 생길 수 있고 아기 진주종은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더 자주 발생한다. 세 번째 가설은 아기가 손과 물건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기에 잇몸을 긁거나 물거나 하게 되면 세균이 잇몸에 침입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네 번째 가설은 아기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입안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잇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것이 아기 진주종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기 진주종 치아와 차이점

아기 진주종과 치아는 구별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아기 진주종은 주로 치아가 아닌 잇몸 조직에서 발생한다. 진주종은 흔히 작고 둥근 모양의 결절로 나타나며, 입천장과 잇몸에 흰색에서 분홍색 또는 빨간색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난다. 반면 치아는 잇몸이 부어오르며 치아의 형태로 올라오며 까끌거린다. 아기 진주종은 구강 내 세균과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치아는 음식을 씹고, 말을 할 수 있게 하며, 얼굴의 모양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생시기는 아기 진주종은 일반적으로 출생 후 2~3개월부터 1세까지의 기간 동안 발생하고 치아는 대개 6개월에서 1세 사이에 올라오고 빠르게는 4개월부터 치아가 나기 시작한다. 아기 진주종은 통증이 없고 자연스레 사라지는 반면 치아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입술을 빨기도 하며 잇몸을 뚫고 나오기 때문에 아기들이 통증을 느껴 칭얼거리거나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아기 진주종 치료

아기 진주종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대부분 스스로 해결되며 아기가 자라면서 사라진다. 하지만 진주종이 크거나 발작적인 증상을 보일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진주종 주변 조직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염증 약물을 처방한다. 아프거나 감염이 발생한 경우 항생제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진주종 크기가 커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아기의 구강 위생 관리가 중요한데 수유 후에는 항상 아기의 입 안을 깨끗이 닦아주고 치아가 자라기 시작하면 칫솔을 사용하여 규칙적으로 구강위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게 되면, 치아 우식을 일으키고, 아기 진주종의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아기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규칙적인 치아 검진으로 치아건강을 유지하고, 치아와 구강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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