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몇부작 기본정보, 전도연·김고은 출연진, 원작·결말·줄거리 총정리 (넷플릭스 2025년 12월 5일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전도연과 김고은이라는 두 거장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가 선사하는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예측 불가능한 반전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백의 대가의 출연진 정보, 원작 여부, 상세한 줄거리와 결말 전망까지 완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목     차      ◆
1. 자백의 대가 드라마 기본정보 (공개일, 회차, 시청등급)
2. 자백의 대가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3. 자백의 대가 원작 및 제작 배경
4. 자백의 대가 상세 줄거리 및 관전 포인트
5. 자백의 대가 결말 전망 및 시청 포인트

 

1. 자백의 대가 드라마 기본정보

1.1 기본 정보

• 드라마 제목: 자백의 대가 (The Price of Confession)
•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범죄, 심리 스릴러
• 공개일: 2025년 12월 5일 오후 5시
•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연출: 이정효 감독
• 극본: 권종관 작가

1.2 상세 방송 정보

구분	내용
총 회차	12부작
공개 방식	넷플릭스 독점 스트리밍
러닝타임	회당 약 60분 (예상)
시청 등급	19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제작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자백의 대가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세 관람가 등급답게 강렬한 범죄 묘사와 심리적 긴장감이 높은 수위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자백의 대가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2.1 주연 배우들

• 안윤수 역의 전도연 : 이 드라마의 첫 번째 주인공인 안윤수는 평범한 중학교 미술 교사입니다. 초등학생 딸을 둔 행복한 엄마였지만 하루아침에 남편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며 일상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다소 자유분방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가족에 대한 결핍과 그것을 채우려는 내면의 어두운 욕구를 동시에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입니다. 전도연 배우는 강렬한 색감의 의상과 예측 불가능한 표정 연기로 과연 그가 진짜 범인인지 무고한 피해자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듭니다.
• 모은 역의 김고은 :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치과 의사 부부 살해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사이코패스로, 안윤수에게 "언니 남편, 내가 죽였다고 자백할게요"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합니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냉정한 살인자처럼 보이지만 그 속내를 전혀 알 수 없는 인물입니다. 김고은 배우는 두상이 드러나는 숏컷 헤어로 머리카락 뒤에 숨지 않으면서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 백동훈 역의 박해수 : 북부지검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는 경찰 출신 검사입니다. 타고난 예리함과 판단력을 지녔지만 가장 큰 무기는 부지런함입니다. 현장과 경찰서를 직접 오가며 사건을 파악하는 현장형 검사로 안윤수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자신의 신념과 조직의 명예를 걸고 안윤수와 모은의 비밀을 파헤치는 인물입니다. 박해수 배우는 이 작품을 멜로라고 생각하며 윤수와의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 장정구 역의 진선규 : 권투 선수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법률사무소 '단지'의 대표 변호사입니다. 여론의 동정을 받는 안윤수가 선임한 변호사로 승률은 업계 바닥이지만 특유의 맷집과 끈기로 절대 대충하지 않습니다. 정 많고 뚝심 있는 성격으로 윤수를 끝까지 믿고 변호하며 작품에 따뜻한 인간미를 더하는 캐릭터입니다.

2.2 등장인물 관계도

자백의 대가는 세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안윤수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려 일상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이는 인물이고, 모은은 그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 희대의 마녀입니다. 백동훈은 두 사람 사이에 얽힌 비밀을 집요하게 파헤치려는 검사로, 이 삼각 구도가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3. 자백의 대가 원작 및 제작 배경

3.1 원작 정보

자백의 대가는 특정 원작 소설이나 웹툰을 원작으로 하지 않은 오리지널 시나리오입니다. 권종관 작가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이정효 감독의 연출력이 결합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특징입니다.

3.2 제작 배경 및 연출 철학

이정효 감독은 '이두나!', '사랑의 불시착', '라이프 온 마스' 등 명작 드라마를 연출한 베테랑입니다. 하지만 자백의 대가는 그의 첫 스릴러 작품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감독은 기자 간담회에서 "스릴러는 처음이었다. 12편 동안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트릭을 많이 삽입했고, 공간적인 연출에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목에 담긴 의미가 흥미롭습니다. 이 감독이 생각하는 자백의 대가의 핵심 주제는 '편견'입니다. 미술을 전공한 자유분방한 선생님, 경찰 출신 검사, 감정 없는 살인자라는 각 인물에 대한 선입견이 진실을 가리고, 그 편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

 

4. 자백의 대가 상세 줄거리 및 관전 포인트

4.1 1~3화 초반 전개

드라마는 익숙한 플롯으로 시작합니다. 어느 날 남편이 살해당하고, 그를 발견해 신고한 아내 안윤수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평범한 미술 교사였던 윤수는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되어 일상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윤수는 무죄를 주장하지만, 백동훈 검사의 확신에 찬 수사로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백동훈의 시선으로 본 윤수는 어딘가 수상합니다. 남편이 죽었는데 태연히 담배를 피우거나, 남편이 쓰던 물건을 중고 거래에 내놓는 등 일반적인 슬픔의 반응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보입니다. 강렬한 색감의 옷을 입고 취조실에서도 웃음기를 머금는 태도는 형사들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4.2 모은의 등장과 파격적인 제안

관객들이 전형적인 범죄 스릴러의 전개를 예상할 때쯤, 극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교도소에서 윤수에게 접근한 사건 밖 인물, 모은이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치과 의사 부부를 살해하고 수감된 모은은 윤수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합니다.

 

"언니 남편, 내가 죽였다고 자백할게요."

전혀 관계없는 사건의 범인이 왜 윤수의 남편을 죽였다고 자백하겠다는 것일까요? 모은은 무슨 생각으로, 왜 윤수에게 손을 내민 걸까요? 범행을 저지를 때나 자백할 때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모은의 진짜 속내를 알 길이 없습니다. 이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인 윤수와 모은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4.3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

자백의 대가는 한 인물을 여러 시선으로 비춰보며 관객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남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윤수가 범인일까 싶지만, 동훈의 시점으로 보는 그는 수상하기만 합니다. 전도연 배우는 느와르 영화 속 수상한 여인처럼 보이다가도, 그저 딸아이에게 돌아가고 싶은 결백한 엄마처럼 처연한 얼굴을 오가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입니다. 속을 알 수 없는 모은의 등장으로 극은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보통 의문스러운 캐릭터들은 머리카락 뒤에 숨은 눈빛으로 표현되지만, 모은은 다릅니다.

 

숏컷으로 얼굴이 다 드러나 보이는데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인물입니다. 김고은 배우는 "무표정 속에도 표정이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동훈과 모은의 심리전 역시 내내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현장 수사에 능한 경찰 출신 검사 백동훈은 윤수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데 큰 욕심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모은의 등장으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4.4 클리셰를 넘어선 전개

초반부에는 무능력한 경찰, 부패한 검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달되는 단순한 대중들의 반응 등 다소 익숙한 클리셰가 등장합니다. 모은이 등장하기 전 윤수에게 벌어진 비극은 밋밋한 감이 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형적인 설정들은 모은의 등장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1화부터 3화까지 이어지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윤수와 모은의 위험한 거래는 충분히 몰입을 끌어냅니다. 특히 내면의 욕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김고은의 모은 연기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5. 자백의 대가 결말 전망 및 시청 포인트

5.1 예상 결말 및 반전 포인트

이정효 감독은 "과연 누가 범인일지 마지막까지 반전을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해수 배우 역시 "치밀하게 계산하며 찍은 작품이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감독이 강조한 것처럼, 이 작품은 보는 사람이 의심하게 만들고, 그 의심을 뒤집는 타이밍, 그리고 흥미로운 반전이 핵심입니다.

 

윤수와 모은에 관한 편견이 확대되고 교차되며, 그런 편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가 12부작 전체를 통해 펼쳐질 것입니다. 보통 진실을 밝히는 데 쓰이는 '자백'이 오히려 진실과 거짓을 뒤섞어 놓는다는 설정 자체가 통념을 깨는 발상입니다. 과연 모은은 왜 윤수의 남편을 죽였다고 자백하려는 것일까요? 그 자백의 진짜 목적과 대가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5.2 시청 포인트

1. 첫째, 전도연과 김고은의 압도적인 연기 대결 :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호흡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전도연은 김고은을 보며 "나는 성장이 멈췄나 생각했다"고 치켜세웠고, 김고은은 "든든한 후배가 되고 싶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신뢰가 만들어낸 완벽한 캐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둘째, 예측 불가능한 심리 스릴러의 긴장감 : 이정효 감독은 12편 동안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트릭과 공간적 연출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진짜 범인인가를 계속 궁금해하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강렬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선입견이 진실을 가리고, 그 편견이 뒤집히는 순간의 반전이 작품 최고의 매력입니다.
3. 셋째, 편견과 진실에 관한 깊이 있는 메시지 :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서, 사람들이 가진 편견이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고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외모와 태도 때문에 의심받는 윤수, 경찰 출신이라는 이유로 동료들의 은은한 무시를 받는 동훈, 감정 없는 살인자로 낙인찍힌 모은 등 각 인물이 겪는 편견의 무게가 작품에 깊이를 더합니다.
4. 넷째, 넷플릭스 수준급 제작 퀄리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답게 연기, 연출, 미술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적 연출과 시각적 표현이 뛰어나며, 각 캐릭터의 의상과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5. 다섯째, 박해수의 새로운 매력 : 박해수 배우는 연극 '벗꽃동산'에서 전도연과 함께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는 이 작품을 "스릴러가 아닌 멜로"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다며, 윤수와의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칩니다.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라는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이자, 편견과 진실에 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수작입니다. 2025년 12월 5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자백의 대가를 놓치지 마시고, 과연 누가 진짜 범인인지, 모은의 자백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